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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솔사계' 10기 정숙이 요리를 하다 손가락 화상까지 입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미스터 백김과 10기 정숙은 다른 돌싱남녀들이 '편지 미션'으로 데이트를 나가 숙소에 남게 되자, 나란히 한 방에 누워서 대화를 나눴다. 여기서 10기 정숙은 "22기 영숙이도 (자기 방에서) 자고 있다. 오빠도 잘래?"라고 슬쩍 물은 뒤, "서로 선택을 해야지 그림이 좋을 텐데"라고 조용히 '물밑 플러팅'을 했다. 이어 10기 정숙은 "같이 커플 돼서 나가는 게 그림이 좋지"라고 하더니, "최종 선택 하셔라. 나도 최종 선택 할 테니까"라고 화끈하게 말했다. 이에 미스터 백김은 "꼬시지 마!"라고 손사래를 치면서도, "그게 스토리가 맞다니까!"라는 10기 정숙의 '큰 그림'에 다시 생각에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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