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전혜진의 복귀작 메이킹 영상이 공개되자 팬들이 응원을 보내며 환호했다.
24일 'ENA DRAMA'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 대본리딩 메이킹 현장이 공개됐다.
전혜진은 "안녕하세요. '라이딩 인생'에서 이정은 역할을 맏게 된 전혜진입니다"라고 인사한 후 "7살 딸을 두고 직장 생활과 육아를 아주 잘하고 싶어 하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이어 "육아도 육아인데 직장도 놓칠 수 없는 캐릭터다. 요즘 엄마들이 가지는 가장 큰 고민거리를 함께 나눌 수지 않을까 생각된다"라고 덧붙였다.
전혜진은 아역들의 귀여운 모습에 대본 리딩 중간중간 미소를 터트리며 밝은 에너지를 뿜었다. 대본 리딩을 마무리한 후에는 "처음부터 조금 편안했던 것 같다. 무엇보다 귀여운 애들이 있어서 분위기도 좋았다. 첫 리딩을 하고 기운이 좋다는 것도 느꼈다. 더운 여름부터 촬영을 시작하는데 핫한 날씨만큼 자극받고 저희도 열심히 해서 기대에 부응한는 드라마가 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한다. 응원 많이 해달라"라고 전해 복귀작에 기대감을 높였다. 팬들은 이 영상에 "돌아와줘서 반갑고 고맙고 눈물나게 행복하다", "너무 반갑다", "전혜진 파이팅 응원합니다" 등 응원을 보냈다.
한편 전혜진은 지난 2023년 12월, 남편인 배우 이선균을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었다. 이선균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세상을 떠나 큰 충격을 줬다. 지난해 3월에는 시부상도 겪으며 다시금 힘든 시간을 보냈다.
복귀작 '라이딩 인생'은 오는 3월 3일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