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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의 캐릭터들이 '하스스톤'에 드디어 등장한다.
신규 미니 세트는 전설 카드 4종, 특급 카드 1종, 희귀 카드 20종, 일반 카드 24종 등 49종의 신규 카드(기존 38종)로 구성됐으며, 진영이 없는 특별한 중립 카드인 '그런티(Grunty)'도 1장 포함됐다.
죽음의 기사, 악마사냥꾼, 사냥꾼, 흑마법사는 '저그'에 포함된다. 잔학무도한 사라 케리건이 이끄는 저그는 공격적인 인해전술과 직접 피해, 하수인 생성을 통해 상대에게 압박을 가한다. 드루이드, 마법사, 사제, 도적은 '프로토스'를 위해 싸운다. 고결한 아르타니스가 이끄는 프로토스는 게임 전반에 걸쳐 고비용 하수인과 주문의 비용을 감소시켜 그 위력을 충분히 발휘한다. 게임이 시작되면 몇 턴 동안 자원을 쌓아 올린 후 폭발적인 힘을 발산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성기사, 주술사, 전사는 '테란'군을 구성한다. 전설적인 짐 레이너가 지휘하는 테란은 우주선과의 상성을 이용해 군대를 집결시킬 수 있으며, 한 게임에서도 여러 대의 전투순양함을 발사하고 또 발사할 수 있다.
신규 미니 세트의 적용을 기념, 게임 내 이벤트도 진행되며 오는 2월 12일까지 3개의 이벤트 중 하나를 선택해 완료하면 팩 13개(극한의 극락 팩 5개와 끝없는 어둠 팩 8개)와 진영별 영웅 스킨 1종을 받을 수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