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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박하선이 남편인 배우 류수영을 울린 일화를 공개한다.
이어 탁재훈은 한혜진에게 "대답 좀 해봐라"라며 재촉했고, 이에 한혜진은 "오래 알고 지내던 동생이었다. 어느 날 '누나 밥 사주세요. 저 한국 들어왔어요. 놀러오세요'라고 하는데 '내가 왜 가?' 싶었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폭소를 안겼다.
"연하 남편에게 설렌 적이 있냐"는 질문을 받은 한혜진은 "본업인 축구할 때 제일 멋있다"고 답했다. 이에 김준호는 "축구할 때 돈이 많이 들어오니까"라고 장난쳤고, 한혜진은 "그렇다. 은퇴를 늦게 해야 된다"라고 매운맛 입담을 펼쳐 모두를 웃겼다.
"광고를 보고 첫눈에 반한 유준상이 '이 사람 어디있냐'고 했다더라"라는 물음에 홍은희는 "장모님한테 첫 인사 드릴 때 정장을 입고 다리를 찢었다. 그리고 다리를 귀에다가 붙이고 피아노치고 그랬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청순 여신 박하선은 류수영과 부부 싸움을 하다가 남편을 울린 적이 있다고 했다. 박하선은 "남편이 최근에 작품을 했는데 거기서 다섯 명이랑 키스를 하는 거다. 너무 많이 하니까 '아주 사랑 많은 XXX네'라고 했다. 혼난 뒤에 남편이 라디오를 크게 틀어 놓고 엉엉 울고 있더라"고 청순 여신님의 반전 독설을 공개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