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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이희철이 향년 40세 나이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면서 풍자, 박슬기 등 연예계 지인들도 큰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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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하나도 생전 고인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23년 동안 말도 안 되는 농담으로 전화하고 만나면 장난치고 그러다 결론은 늘 잘 살자 오래 살자 했잖아. 거짓말이라고 해줄래. 화 안 낼게"라며 마음아파했다.
한편 이희철은 포토그래퍼 출신 인플루언서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 걸그룹 클라씨의 비주얼 디렉터로 활동했으며 유명 식당도 운영 중이었다. 이번 비보는 고인과 친했던 방송인 풍자를 통해 알려졌다. 풍자는 "이 글을 쓰면서도 믿어지지 않지만 오빠를 사랑해 주셨던 분들, 지인 분들 중 아직 소식을 접하지 못한 분을 위해 글을 남긴다. 너무나도 사랑하는 서울살롱 이희철 오빠가 오늘 하늘의 별이 됐다. 부디 좋은 곳 갈 수 있길 기도해 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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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희철의 빈소는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