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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오지송' 전소민이 난데없는 불륜녀 의혹에 휩싸였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날벼락 맞은 전소민과 불륜 의혹을 제기한 장희령의 일촉즉발 맞대면 현장이 담겨있어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말도 안되는 오해에 당황한 지송이와 절대 그럴 일 없다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최하나는 안찬양의 예상치 못한 돌직구 발언에 놀라 굳어버린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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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는 권태기 때문에 고민하는 구 남친을 위해 39금 연애 상담을 해주었을 뿐인 억울한 지송이가 꼬일 대로 꼬여버린 이 상황을 어떻게 풀어낼지, 또 말 많고 탈 많은 신도시맘들로 가득한 천포시에서 이번 사건이 지송이에게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5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하루아침에 파혼당하고 살벌한 신혼집 대출 이자를 갚기 위해 N잡, N캐 인생에 시달리는 (돌)싱글녀 지송이의 파란만장한 신도시 생존기를 그린 '오늘도 지송합니다' 5회는 9일(목) 밤 9시 KBS Joy에서 방송된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