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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박정민이 '뉴토피아'에서 지수와 로맨스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늦깎이 군인 남자친구 재윤을 연기한 박정민은 "재윤이 늦게 입대해서 여자친구인 영주는 이미 취직을 한 상태"라며 "이 만남을 이어가는 게 맞을지 고민하다가, 결국 영주를 위해 이별을 해야겠다고 판단한다. 그 이후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을 겪고 나서 영주의 소중함을 깨닫고 달려간다"고 소개했다.
이어 지수와 로맨스 호흡을 맞춘 소감도 전했다. 박정민은 "저희 집에 소중한 것만 모아두는 장식장이 있는데, 맨 앞에 블랙핑크 사인시디를 뒀다. 워낙 블랙핑크의 팬이어서 예전에 김고은 씨한테 사인을 받아달라고 부탁한 적 있었다. 한쪽에는 '정민 선배님 감사하다'고 적혀있고, 다른 한쪽에는 '정민 오빠 고맙다'고 적혀 있는 걸 보고 너무 영광스러웠다. 제가 지수와 말을 놓고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될 줄 상상도 못 했다"고 전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