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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피해여성들이 노예생활을 한 것."
"빌라는 벗어날 수 없는 지옥이자 고문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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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피해자들에게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었다. 바로 4명의 피해자 모두 지적장애가 있었다는 것인데. 스모킹 건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끊이지 않는 이유에 대해 살펴보고 당시 끈질긴 수사 끝에 사건의 전모를 밝혀낸 윤길중 전 군산경찰서 강력팀장과 함께 끔찍한 사건의 실체를 파헤쳐 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