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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토피아' 박정민 "'파수꾼' 감독님과 재회,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안소윤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1-07 11:32 | 최종수정 2025-01-07 11:34


'뉴토피아' 박정민 "'파수꾼' 감독님과 재회,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쿠팡플레이 드라마 '뉴토피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정민이 포즈 취하고 있다. 뉴토피아는 군인 재윤(박정민)과 '곰신 영주(지수)가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를 그린 좀비물. 2월 7일 첫 공개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5.1.7/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박정민이 '뉴토피아'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박정민은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 제작발표회에서 "처음으로 감독님의 작품에서 주인공을 맡게 됐다"라고 했다.

'뉴토피아'는 군인 재윤과 곰신 영주가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로, 영화 '파수꾼', '사냥의 시간'의 윤성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박정민은 극 중 늦깎이 군인 남자친구 재윤을 연기했다.

그는 데뷔작 '파수꾼'과 '사냥의 시간'에 이어 윤 감독과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박정민은 "감독님의 '파수꾼'이란 영화로 데뷔했는데, 15년이란 시간 동안 제 마음속에 가장 감사한 분이셨다"면서 "감독님의 제의를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또 '사냥의 시간' 촬영 당시에 감독님이 코미디 영화를 해 보고 싶다고 하셨다. 저도 감독님이 연출한 코미디는 어떨지 궁금했는데, 마침 저에게 제안을 주셨다. 처음으로 감독님의 작품에서 주인공을 하게 되어서 감사한 마음이었고, 의미가 깊었다"고 전했다.

한편,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는 오는 2월 7일 오후 8시 첫 공개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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