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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재철이 매니지먼트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천만 배우의 행보를 이어 나간다.
또한 2024년 8월 개봉한 영화 '행복의 나라'에서는 시대의 야만성을 대표하는 전상두(유재명)에게 절대복종하며 극악무도한 짓도 서슴지 않는 진 과장 역을 맡아 광기 넘치는 캐릭터를 표현하며 극에 긴장감을 한껏 불어넣는 등 전과는 180도 달라진 열연을 펼쳤다.
그런가 하면, 지난해 12월 29일 종영한 tvN 토일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에서 다정다감한 성격의 보건 교사 홍태오 역을 맡아 단단한 어른 남자답게 따스하면서도 묵묵히 주변인들을 위로해 주는 유죄인간 면모를 탁월하게 그려냈을 뿐만 아니라, 섬세한 표정과 부드러운 미소로 독목고 최고 인기남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