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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개그맨 심현섭(55)이 여자친구와의 애정전선에 위기가 닥쳤음을 암시했다.
심현섭 커플의 관계를 가장 가까이서 지켜봐 온 소속사 대표 역시 "두 사람의 사랑이 결실을 맺길 기대하고 있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소속사 대표는 제작진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영림이 여기까지인 것 같다고 말했다"며 둘 사이에 문제가 생겼음을 알렸다.
결별이 임박한 듯한 상황에서 심현섭은 어두운 표정으로 여자친구가 있는 울산으로 내려갔다. 그는 "내가 여자친구에게 서운하게 했던 것…"이라며 말을 잇지 못한 채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심현섭 커플의 애정전선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이날 방송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조선의 사랑꾼'은 이날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의 관계를 둘러싼 갈등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심현섭의 진심 어린 노력을 조명할 것으로 보인다.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