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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주병진이 신혜선과 떨리는 만남을 가진다.
영등포의 대형 쇼핑몰에서 신혜선과 두 번째 애프터 데이트를 진행하는 주병진. 오랜만의 만남에 반가움에 신혜선은 "주형 잘 계셨어요? 또 뵙게 돼서 너무 좋다"라고 활짝 웃으며 인사한다. 웃음이 떠나지 않는 두 사람은 마치 짠 듯한 시밀러 룩에 "저희 코디가 너무 비슷하다"며 깜짝 놀라기도.
또 두 사람은 마치 오래된 연인처럼 편안하게 트리를 보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이어간다. 쇼핑몰에서 옷깃을 세워주고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하며 다정한 커플의 모습을 보여 시선이 집중된다. 또한 신혜선의 "혹시 커플룩 해보신 적 있으세요?"라는 말 한마디에 당황하는 주병진의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모은다. 꽃으로 둘러싸인 멋진 카페로 자리를 옮긴 두 사람은 조금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이전의 맞선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다시 만나면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있었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주병진의 떨리는 두 번째 애프터 데이트, 박소현의 마지막 맞선남과의 만남까지 펼쳐져 로맨스의 전개에 두 배로 기대감을 모으는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9화는 바로 오늘 6일(월) 저녁 8시 tvN STORY에서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