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남편이 없으면 살 의미가 있을까."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결혼 30주년을 맞은 강주은은 친정 부모님과 함께 사는 근황을 공개한다. 강주은은 "남편이 먼저 합가를 제안했다. 남편은 부모님이 낙지가 먹고 싶다고 하면 곧장 낙지를 한 박스 사 온다"며 친정 부모님을 극진히 모시는 남편의 일화를 언급해 카리스마 배우 최민수를 길들인 '깡주은'의 면모를 드러내어 절친들을 놀라게 한다.
|
한편, 최민수와의 영상통화도 이어진다. 강주은은 최민수에게 "감독님 말씀 잘 들어. 자기 역할만 해" 등의 애정 어린 잔소리를 연신 쏟아냈고, 이에 최민수는 고분고분 대답하는 모습을 보여 절친들을 놀라게 한다. 이 같은 반응에 강주은 또한 "예전엔 안 그랬는데 지금은 '남편이 없으면 살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애틋한 부부 관계를 전해 감동을 자아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