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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MC 신동엽이 주특기인 재치 만점 돌발 질문으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이와 관련 MC 신동엽이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휘몰아친 본선 2차전 3, 4라운드에서 폭발적인 예능감으로 명불허전 명 MC의 위용을 입증한다. 신동엽은 3라운드 트리오전에 출격한 한 팀의 무대가 끝난 후 마스터들의 의견이 분분하자 "자, 진실게임입니다!"라며 돌발 질문을 던져 현장을 들끓게 만든다. 신동엽이 갑자기 현역들을 향해 질문을 던진 이유는 무엇일지, 무대 위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또한 신동엽은 현역들의 생존이 걸린 본선 2차전 마지막 라운드라는 점에서 현역 못지않게 첨예한 신경전을 벌이는 마스터들을 향한 재치 있는 멘트로 현장의 긴장감을 누그러뜨린다. 신동엽이 한 현역의 무대를 두고 마스터들의 훈훈한 평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 마스터가 마이크를 잡자 "또 찬물을 확 끼얹을 예정인가요?"라는 촌철살인 일갈을 날려 박장대소를 이끄는 것. 이에 더해 신동엽은 현역들의 트리오 무대 도중 자신에게 달려온 한 현역과 이전에 볼 수 없던 웨이브를 더한 화끈한 춤사위를 펼치며 업그레이드된 댄스 본능을 터트려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
제작진은 "오는 7일 방송되는 6회에서는 현역 가수들과 관객, 마스터까지 쥐락펴락하는 베테랑 MC 신동엽의 매력이 마구 분출된다"라며 "팀원들의 생사가 걸려있는 만큼 현역 가수들의 투지가 폭발하는 명품 무대들이 쏟아진다.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