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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리지가 새해 인사를 전했다.
내가 수많은 달과 별을 찍었지만 사진을 잘 못찍는 내겐 역대급이지 아닐까 싶네"라며 "우리는 작은 존재일지 몰라도, 각자의 빛으로 우주를 밝히는 별처럼 우리도 누군가의 반짝이는 밤하늘이 될 수 있다.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 우리 모두의 이야기니까. 뭐든 해내보자 빛나는 저 별과 달처럼"이라고 자신의 감성을 담은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그래도 우린 계속해서 빛나야 해 반짝반짝. 근데 그거 알아? 빛이 보이지 않아도 별은 별이다"라고 모두를 향한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보냈다.
앞서 리지는 지난 2021년 5월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로 벌금 1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으나, 리지와 피해 택시 기사를 포함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후 활동을 중단하며 자숙에 들어갔다.
한편, 리지는 2010년 애프터스쿨 멤버로 합류, 나나, 레이나와 함께 유닛 오렌지 캬라멜로도 활동했다.
다음은 리지 SNS글 전문
내가 수많은 달과 별을 찍었지만
사진을 잘 못찍는 내겐 역대급이지 아닐까 싶네.
우리는 작은 존재일지 몰라도,
각자의 빛으로 우주를 밝히는 별처럼
우리도 누군가의 반짝이는 밤하늘이 될 수 있다.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
우리 모두의 이야기니까.
뭐든 해내보자 빛나는 저 별과 달처럼
그래도 우린 계속해서 빛나야 해 반짝반짝?
근데 그거 알아?
빛이 보이지 않아도 별은 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