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윤정은 "내가 지난 5년 동안 아직도 끝나지 않은 늦둥이 뒷바라지를 하고 있었다"고 근황을 전했다. "늦둥이가 대학교 3학년"이라고 말한 윤정은 "인생에 누구나 다 세 번의 행운이 찾아온다고 하는데, 나도 오래 살았으니까 두 번째 행운이 올해는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첫번째 행운에 대해선 "모델 활동할 때"라고 말했고 MC 최윤정과 박수홍은 "첫 번째 행운이 결혼이 아니냐"고 놀라워하기도 했다.
한편 1963년생으로 올해 만 61세인 윤정은 1992년 결혼해, 슬하에 늦둥이 쌍둥이 자녀를 두고 있다. 1982년부터 연예활동을 시작한 윤정은 주로 광고모델로 했다. 육아로 인해 2008년까지 할동을 중단한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