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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 곽준빈, BTS 진과의 약속 깼다…"아는 사람이라고 하라 했는데 친구라고, 죄송"('세계기사식당3')

고재완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1-05 13:33


[SC리뷰] 곽준빈, BTS 진과의 약속 깼다…"아는 사람이라고 하라 했…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곽튜브' 곽준빈이 EBS '세계기사식당3'로 돌아왔다.

4일 방송한 '세계기사식당3'에서는 곽준빈이 프랑스 파리에 도착하는 모습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서 툴루즈로 환승해야 했던 그는 "공항이 너무 넓고 환승 시간이 촉박하다"고 말했고 탑승구까지 착각해 간신히 출발할 수 있었다.

기차를 타고 툴루즈로 이동하면서도 "15시간 걸려 파리에 왔는데 툴루즈까지 땀으로 샤워하며 도착했다"고 말했다.

여행중 만난 외국 트럭 운전사는 곽준빈이 "한국어, 일본어, 러시아어를 할 줄 안다"고 말하자 "공산주의자냐?"라고 되물어 웃음을 샀다. 하지만 곽준빈은 곧 트럭커의 딸들에게 "나 BTS 진 친구다. 동갑이다"라고 함께 찍은 사진을 자랑했다.

그는 "진에게 외국 나가서 친구라고 말해도 되냐고 물었더니, 아는 사람이라고 하라고 하더라. 죄송하다. 그래도 석진이랑 두 번 봤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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