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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오징어 게임' 시즌2의 황동혁 감독과 주연 배우 이정재가 오늘(3일)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참석차 미국 LA로 출국한다.
시즌2는 지난 12월 26일 공개 직후부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시즌2는 공개 이틀 만에 93개국에서 넷플릭스 1위를 달성했고, 닷새째 그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어떤 성과를 거둘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시즌2가 시즌3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어 완결된 이야기로 평가받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서 수상 가능성을 낮게 보는 시각도 있다.
한편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올해 하반기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