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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솔사계' 10기 영숙이 갑작스러운 하혈로 당황했던 일화를 밝혔다.
미스터백김, 미스터 배와 장을 보고 온 10기 영숙은 민망했던 상황을 언급했다. 영숙은 "흰 치마를 입었는데 하혈했나 보다. 내가 먼저 차에서 내리는데 갑자기 오빠(미스터 백김)가 '돌아보지마' 하더니 카디건을 벗으라더라. 근데 내가 안에 민소매를 입었으니까 안 되겠다더니 (옷을) 들고 와서 가려주는 거다. 부끄럽다"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10기 영자는 "(미스터 백김은) 취해있다. 언니를 좋아하는 자기가 행복한 거 같다"고 말했고 영숙도 이를 인정했다.
그러면서 영숙은 10기 정숙과 미스터 백김 사이에서 눈치를 보게 된다고 토로했고 영자는 마음 가는 대로 하라며 영숙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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