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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최불암의 넉넉한 웃음을 불러온 진안과 서천의 새해 밥상이 소개된다.
눈밭에서 갓 캐낸 냉이로 만든 냉이튀김과 불판 더덕구이 등 자연이 내어주는 것들로 채워진 밥상은 그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기만을 바라는 부모의 소박한 소망이 듬뿍 담겨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절로 미소 짓게 만든다.
이어서 물김으로 끓인 떡국, 동죽회무침, 그리고 해물물김전과 물메기맑은탕까지 서해 바다의 내음과 겨울의 정취를 한껏 담은 충남 서천 송석항 주민들의 새해 밥상은 시청자의 오감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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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닮아 소담한 진안의 7남매 가족과 서해 바다를 품은 송석항 사람들의 새해 밥상은 오늘(2일) 오후 7시 40분 KBS 1TV '한국인의 밥상'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 KBS1 <한국인의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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