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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MBC '오늘N' PD의 태도 논란이 불거진 방송회차 다시보기가 삭제됐다.
또 할아버지가 직접 키운 느타리버섯을 챙겨주자 "서울 마트에 다 있냐. 뭐가 다르냐"고 면박을 주고, 할아버지가 제작진들을 위해 직접 기른 닭을 잡아 숯불구이를 해준다고 하자 "튀긴 닭만 좋아한다"고 답했다. 할아버지가 몇 시간 동안 정성스럽게 요리한 음식을 보고도 "이거 탄 거 아니냐"고 지적했다.
할아버지는 끝까지 웃는 얼굴로 제작진을 대했지만, 이 모습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분통을 터트렸다. '할아버지 무시하냐' '어르신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저렇게 행동한 것도 모자라 방송에 내보낸 게 더 어이없다'는 등 비난이 폭주했다. '제작진을 교체해달라'는 의견도 이어졌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