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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강재준이 첫 아들을 얻기 전 임신 사실을 알렸던 그날을 추억했다.
이은형은 "저희가 40대라서 다들 시험관 임신이라 생각하시는데 저희는 자연임신을 했다"라 했다.
강재준은 "아이를 가지기 위해 아내 이은형은 축구 예능을 하며 자연스럽게 건강해졌고 저도 따로 러닝 크루 등 운동을 했다"라 설명했다.
강재준은 "처음 아이가 생겼을 때 아내가 한참 몇달을 저한테 비밀로 했다. 노산이어서 아이가 유산이 될까 하는 걱정이 있었다"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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