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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전 세계에서 약 5억 시간 가까이 시청되며 공개 첫 주 기준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콘텐츠가 됐다.
주간 기준으로는 10월 첫 주(9월27일∼10월3일) '오징어 게임1'의 5억7천176만 시간에 이어 역대 2위가 됐다. 미국과 프랑스, 일본, 인도, 호주 등 무려 92개국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공개 일주일밖에 되지 않았지만, 누적 기준으로도 넷플릭스에서 역대 가장 인기 있는 비영어권 TV쇼 부문 7위에 올랐다. '오징어 게임' 시즌1(22억520만 시청시간)이 압도적 시청 수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고, 스페인 드라마 '종이의 집 파트4'(7억1천20만 시간), '뤼팽 파트1', '종이의 집 파트 5', '종이의 집 파트3', '뤼팽 파트2'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