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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2025년으로 넘어가는 자정, 팬들에게 송구영신 인사를 전했다.
최근 아이유는 윤 대통령의 두번째 탄핵소추안이 열리는 12월 14일부터 집회에 참가한 팬클럽과 참가자들을 위해 카페와 국밥집, 떡집 등 다섯 업체에서 총 700인분의 먹거리를 선결제 했다. 소속사는 "공식 팬클럽에 가입된 유애나가 아니더라도 집회에 참여하는 분이라면 선착순으로 음식(또는 음료)와 핫팩을 받을 수 있다. 해당 매장 내에서 '유애나'라고 말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무엇보다 아이유는 올해 약 5개월간의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최고 대세 배우 변우석과 2025년 차기작까지 확정한 상태다.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 "아이유가 자신의 활동명과 팬클럽명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다양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총 5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서울아산병원, 서울아동복지협회, 함께웃는세상, 따뜻한 동행 등 국내외 여러 단체를 통해 이루어졌다.
한편 아이유와 변우석의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가제, 기획 강대선, 극본 유아인, 제작 MBC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은 고작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신분타파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MBC드라마 극본공모 당선작으로, 제작은 MBC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맡아 2025년 중 방영 예정이다.
아이유 전문
2024 마지막 날 이네요~ 참 바빴던 올해였죠? 투어도 하고~ 힘들시간있고 지칠때도 있고 근데 그와중에 많이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주셔서요
우리 2024 년 잘 마무리 하고 내년엔 아프지 말구 건강하고 행복 가득한 해가 되길 ~ 이 밤 그날의 반딧불을 창 가까이 보낼게요 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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