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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박하선, 가수 소유가 딥페이크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가해자를) 고소했다"는 박하선은 "재판 기간이 3년 정도 걸렸다. 가해자를 잡고 보니까 어떤 대학의 교수더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그는 "할아버지 팬분들한테는 팔짱도 끼고 하면서 (사진을) 함께 찍어드리지 않냐. 그걸 이용해서 범죄를 한 거다. (가해자가) 계속 항소했고 결국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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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난해 해외 보안업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딥페이크 성 범죄 피해자 중 한국인은 53%, 피해자는 99% 여성"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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