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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갓세븐이 제대로 칼을 갈고 돌아온다.
재미있는 부분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와 이번 컴백을 준비했다는 점이다. 갓세븐의 원소속사는 JYP였고, 2022년 회사를 떠난 뒤 처음 발표한 완전체 앨범은 워너뮤직코리아와 함께 했었다. 그런데 이번에도 익숙한 둥지를 찾아 새로운 도전을 하게된 것.
갓세븐은 멤버 전원 적극적으로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독보적인 음악색을 구축해온 팀이다. 그만큼 자신들의 컬러를 가장 잘 살려줄 수 있는 음악과 콘셉트, 서포트를 고심해 카카오와 손을 잡게됐다. 카카오는 음악콘텐츠 기획, 제작, 마케팅 역량에 집중해 더욱 깊어진 갓세븐만의 색깔과 다채로운 매력을 앨범에 담아낸다는 계획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