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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이하 '사외다')가 주지훈과 정유미의 감동적인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석지원과 윤지원은 상견례를 통해 두 가족을 한 자리에 모았지만, 상반된 성격의 석경태(석지원 아버지)와 윤재호는 실랑이를 벌이며 갈등을 빚었다. 이에 윤지원은 "상견례 하나 했는데 이렇게 지치는 거 맞아? 그냥 혼인신고부터 할까?"라며 고충을 털어놨고 석지원은 "난 낭만적인 결혼식을 꿈꾼다"며 진심을 드러냈다.
웨딩사진 촬영에서는 예기치 못한 비로 갈등이 빚어지기도 했다. 석지원의 지각과 비로 촬영이 취소되자 두 사람은 감정적으로 충돌했지만, 결국 서로를 이해하며 더 깊은 애정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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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