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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 임지연, 7년 기다린 남편 시신 부인…‘옥씨부인전’ 갈등 최고조[종합]

조민정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12-30 09:10


[SC리뷰] 임지연, 7년 기다린 남편 시신 부인…‘옥씨부인전’ 갈등 최…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2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옥태영(임지연 분)은 남편 성윤겸(추영우 분)으로 의심되는 시신을 확인하며 극적인 반전을 선사했다.

옥태영은 7년간 기다려온 남편 성윤겸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소식에 시동생 성도겸(김재원 분)과 함께 관아를 찾았다. 시신을 확인한 옥태영은 "시신이 많이 부패해 얼굴을 알아볼 수 없습니다"라며 침통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옥태영은 어깨 부위를 확인한 후 단호히 "이 시신은 제 서방님이 아닙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서방님은 어깨에 지울 수 없는 상흔이 있습니다. 이 상흔은 도려내지 않으면 사라지지 않습니다. 게다가 서방님과 신장도 다릅니다"라고 설명하며 자신의 확신을 뒷받침했다.

집으로 돌아온 후 성도겸은 형을 찾겠다며 결심을 굳혔다. 그는 "형님을 찾으러 떠나겠다"고 강하게 말했지만, 옥태영은 "곧 낙점입니다. 게다가 신혼이시지 않습니까"라며 시동생의 결정을 만류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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