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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7일간 국가애도기간 지정된 가운데, 올해를 이틀 앞두고 연말 시상식의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이에 따라, 오늘(30일) 예정인 'MBC 연기대상'과 31일 예정된 'MBC 가요대제전', 'KBS 연기대상', 'SBS 연예대상'의 개최도 모두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현재까지 논의 중인 가운데,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한편 이밖에도 연예계 안밖의 모든 행사들이 취소되고 있으며,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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