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로 다수의 사망자가 나온 가운데 많은 연예인들이 애도를 표했다. 또한 방송사들은 예정됐던 예능 프로그램들을 결방하고 긴급 뉴스 특보를 편성했다.
|
|
조세호도 "비행기 사고 소식을 듣고 너무 마음이 아프고 무겁습니다.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위로를 전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표했다.
이영자와 김나영, 빠니보틀은 애도에 동참하며 유튜브 업로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영자의 유튜브 채널 '이영자 TV' 측은 "금일 업로드 예정이었던 콘텐츠는 쉬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라며 공지 글을 남겼다.
김나영의 유튜브 채널 '노필터TV' 측 또한 "오늘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소식을 듣고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으셨다는 소식에 마음이 무겁습니다"며 "오늘 예정된 영상은 잠시 미루기로 했습니다.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만큼, 잠시 시간을 갖고 마음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며 애도를 표했다.
|
|
MBC는 이날 방송 예정이던 '2024 MBC 방송연예대상'과 '복면가왕' 등을 결방하고, 긴급 뉴스특보를 편성했다. 또한 'TV 동물농장' 방송을 중단하고 뉴스특보를 내보내기 시작했던 SBS도 '런닝맨'과 '미운우리새끼' 등 예능 프로그램 결방을 결정했다.
KBS는 1TV 뉴스 특보를 편성하고, 2TV 주말 예능을 결방하며 편성을 변경했다.
JTBC도 송중기와 이희준 출연할 예정이었던 '냉장고를 부탁해'의 결방을 결정, 영화 '하얼빈' 우민호 감독과 현빈이 출연할 예정이었던 '뉴스룸' 인터뷰 방송도 연기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