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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신랑수업' 김일우가 박선영을 위한 캠핑 데이트를 준비해 '설렘지수'를 극강으로 끌어올린다.
두 사람은 김일우가 1963년생 박선영이 1970년생으로 7살 차 나이다.
어느덧 식사가 준비되자, 김일우는 커다란 대게 살을 발라서 박선영에게 준다. 박선영 역시 맛있게 먹은 뒤, 똑같이 대게 살을 발라 건네는 센스를 발휘한다. 두 사람의 주거니 받거니 하는 달달한 모습을 본 문세윤은 "식장은 여기가 먼저 잡아야 할 것 같다. 이러다 박현호를 추월하겠다"며 과몰입한다. 무르익는 분위기 속, 박선영은 "오빠는 2024년에 제일 잘한 게 뭐인 것 같은지?"라고 묻는다. 그러자 김일우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돌직구' 답을 내놓고, 이를 들은 박선영은 빵 터져서 "우리 일우 오빠 많이 늘었다"면서 환히 웃는다. 과연 김일우가 박선영에게 어떤 말을 들려줬을지, 두 사람의 설렘 가득한 캠핑 데이트 겸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전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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