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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베이비복스가 14년만에 완전체 무대를 꾸미며 지긋지긋한 윤은혜 왕따설과 불화설을 끊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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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전성기 때가 생각날 정도로 고강도의 댄스를 다시 선보이면서도 노래까지 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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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리즈시절을 지났는데도 여전히 아름답고 그때를 생각나게 한다" "어떻게 관리를 저렇게 잘했나" "추억 돋는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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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 9월 방송한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 출연한 베이비복스 이희진과 심은진은 "윤은혜는 빼고 왜 둘만 나왔냐"는 질문에 "안 그래도 우리가 그런 얘기를 알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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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심은진은 "섭외 전화가 다 각자 회사로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이 "아, 그러면 우연의 일치다?"라고 묻자 이희진은 "진짜 우연의 일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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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완전체 무대로 오랫동안 지리하게 따라다녔던 윤은혜 왕따설이 종결된 셈이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지코, 아이브 장원영, 배우 김영대 등 3MC가 진행을 맡았다. NCT 127, NCT DREAM, 엔하이픈, 에스파, (여자)아이들, 아이브, 보이넥스트도어, 이찬원, 장민호, 영탁, 이영지, 피원하모니, 원어스, 케플러, 크래비티, 키스오브라이프, 트리플에스, 유니스, 지누션, 바다, 베이비복스, 구준엽 등이 출연해 세대를 넘나드는 무대를 꾸몄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