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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소녀시대 윤아가 멤버들에게 섭섭했던 점들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윤아는 효연이 빠졌던 생일파티를 언급했다. 윤아는 "'왜 나는 안 불렀냐'는 리액션이 되게 크더라"라며 "제 생일이 다가와서 멤버들 단체방에 '생일밥 같이 먹을까요? 되는 날 있으신가요?' 했는데 다 안 되는 거다. 다 거절당했다"고 털어놨다.
효연은 "좀 섭섭했지. 윤아가 거의 그 날짜가 다가 와서 얘기했다"고 말했고 윤아는 "다가올 때쯤 얘기해서 '이날 이날 중 괜찮냐' 했는데 다 안 됐다. 그러면 날짜를 다시 잡아보자, 조만간 보자고 얘기가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에 효연은 "일부러 섭섭한 척하려 했는데 그럴 수가 없는게 다른 친구들이 대신 생일을 챙겨준게 고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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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는 섭섭하지 않은 척 했지만 "윤아도 연습생 때부터 댄스라인이다. 왜 같이 안 했지?"라는 질문에 "언니들이 날 인정 안 했나보지"라고 토로했다.
윤아는 "갑자기 언니들이 SHY를 한다고 되어있어서 써니 언니랑 우리는 뭐할까? 한 것"이라 밝혔다. 효연은 "그때 아마 에어로빅복 같은 옷을 입고 하는 거지 않았냐"고 말했고 윤아는 "미리 지레짐작 '윤아는 안 하지 않을까?'하고 물어보지도 않았다?"라고 효연을 노려봤다. 이에 효연은 "수영이랑 얘기해보겠다. 윤아가 많이 섭섭했네"라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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