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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은 '스텔라 블레이드'가 지난 17일(현지시각) 발표된 'PS 블로그 올해의 게임' 시상식에서 총 19개 부문 중 8개 부문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세계에서 총 160만표 이상 집계된 유저 투표 결과, '스텔라 블레이드'는 '최고의 신규 캐릭터' 부문 플래티넘 트로피 수상과 함께 '최고의 듀얼센스 활용', '최고의 사운드트랙', '최고의 스토리', '올해의 스튜디오', '최고의 PS5 게임', '최고의 그래픽', '최고의 음향 디자인' 등 8개 부문 수상에 성공하며 '아스트로 봇'과 '파이널 판타지', '콜 오브 듀티' 시리즈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작품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고 시프트업은 전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시프트업이 국내 최초로 소니와 세컨드 파티 계약을 통해 개발한 게임으로, 몰입감 넘치는 극한의 액션과 감각적인 사운드트랙, 수려한 그래픽 등으로 전세계 유저들의 호평을 받으며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PS 대표 타이틀이다.
출시 후 메타크리틱 평론가 평점 81점, 유저 평점 9.2점으로 출시 당시 게임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주요 국가의 주간 게임 판매 1위 달성과 함께 4월 PS 블로그의 '이달의 게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스텔라 블레이드' 메인 개발자이며 시프트업의 대표이사인 김형태 디렉터는 "세계 최고의 작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 준 시프트업 개발팀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유저분들의 기대를 뛰어넘을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업데이트를 지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보스 클리어 챌린지, 그래픽 업데이트, 포토 모드 등의 신규 콘텐츠들과 함께 최근 '니어 오토마타 컬래버레이션'으로 유저들을 호평을 이끌어 냈다. 또 다양한 유저를 만나게 위해 서비스 플랫폼 확장을 목표로 PC버전 출시도 현재 준비중에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