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월드클래스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가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광속 탈락으로 더 이슈가 된 사연을 전한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방송을 안 봤다"고 솔직하게 말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이같은 사실이 언급되자 그는 미소를 지으며 "아직 방송을 안 봤다"고 말했는데, '광탈이라 1회만 보면 되지 않냐'는 말이 나오자 호탕하게 웃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그의 탈락에 본인(?) 보다는 대만과 중화권에서 난리가 난 반응을 공개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
수십 년간 중식계를 지키며 '대가' 칭송을 받는 여경래 셰프는 겸손하면서도 자부심 넘치는 모습으로도 눈길을 끌 예정이다. 그는 자신이 해외에서 대가로 인정받은 이유로 자신의 요리 실력과 경력, 중식과 관련된 요리 경연대회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점을 꼽았다고. 이와 함께 그는 세계중식업연합회에서 부여한 '소중함 그 자체'인 메달까지 들고나와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려준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겸손과 자부심으로 중식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여경래 셰프의 센스 넘치는 입담과 '흑백요리사' 출연 경험담은 오는 18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