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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자 배우 고민시, 이동욱, 가수 이승환 등이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허성태는 "웃으세요. 기쁩니다. 다시 태어난 것 같아요"라며 "다시 각자의 자리에서 뜨겁게 행복합시다! 대한민국 만세"라는 글을 올리며 기뻐했다.
박지영도 뉴스 속보 화면과 함께 "탄핵 확정. 여러분이 우리가 해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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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신소율, 토니안, 안보현, 김형규 등도 탄핵안 가결에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한편 윤 대통령의 탄핵안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300명 중 30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회로부터 탄핵소추의결서를 전달받으면 즉시 대통령 직무가 정지된다.
탄핵안 통과는 지난 3일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11일 만이다.
헌법재판소는 헌법에 따라 탄핵소추 의결서를 접수한 날로부터 180일 이내에 대통령 탄핵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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