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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그룹 투투, 듀크 출신 故김지훈이 세상을 떠난 지 11년이 됐다.
고인의 유해는 경기도 성남 분당 스카이캐슬에 안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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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지난 2008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뒀으나, 2010년 12월 협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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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