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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내가 저런 목소리를 가졌다면, 와이프가 훨씬 행복해했을 듯"
이와 관련 MC 신동엽은 강 대 강 현역들이 맞붙은 무대 이후 마스터들이 "이번 라운드가 제일 힘들다"라고 입을 모아 한탄을 터트리는 상황에서 "두 분 노래를 듣는 내내 내가 저런 목소리를 가졌더라면, 우리 와이프가 훨씬 더 행복해했을 텐데... 두 분 무대 행복하게 들었습니다"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한다. 신동엽의 위트 있으면서도 따뜻한 평가에 긴장감이 역력하던 두 현역들이 한층 안정을 되찾는 모습이 펼쳐지면서 훈훈함을 드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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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MBN 태극마크를 향한 남자들의 혈투 '현역가왕2'는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대기획으로 2025년 치러질 '한일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남성 현역 가수' TOP7을 뽑는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예능이다. 12월 10일(오늘) 밤 9시 10분 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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