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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전격 친분 쌓기 시작...20년 만에 "엄청 친해지네" ('틈만나면')

조윤선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12-10 11:16


유재석, 전격 친분 쌓기 시작...20년 만에 "엄청 친해지네" ('틈만…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유재석과 박세리가 20년 만에 가까워진다.

오늘(10일) 방송되는 SBS '틈만 나면,'에서 유재석, 유연석, 박세리가 방송 처음으로 대전에서 '틈 주인'을 만난다.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지난 14회는 수도권 가구 3.2%로 이번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2049 시청률까지 1.4%로 화요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다. (닐슨 코리아 기준)

이 가운데 유재석, 유연석과 대전 '틈 친구' 박세리가 '특급 승부욕'을 분출 시킨다. 박세리는 "제가 좀 엄격한 편이다. 느릿느릿한 것도 안 좋아한다"라고 선전포고한 바. 이를 입증하듯 게임만 시작됐다 하면 '연습벌레' 모드에 돌입, 유재석과 유연석까지 무한 연습 공장에 가둬 두 사람을 진땀 나게 한다. 이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결과가 펼쳐진다고 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급기야 세 사람의 활약에 제작진까지 동요하자, 유재석은 "지금 제작진이 쫄기 시작했어"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는 후문.


유재석, 전격 친분 쌓기 시작...20년 만에 "엄청 친해지네" ('틈만…
그런가 하면 유재석과 박세리가 무려 '20년' 만에 친분 쌓기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심지어 유재석이 "오늘 우리가 엄청 친해지네~"라고 인정, 박세리와의 서슴없는 '디스 티키타카'를 예고해 웃음보를 자극한다. 유재석은 "감독님~" 호칭 하나로 박세리를 들썩이게 하는가 하면, 박세리를 "재석 씨"라고 외치게 만들어 친밀도를 업 시킨다는 전언이다.

과연 유재석, 유연석, 박세리가 만든 역대급 기록은 무엇일지, 유재석과 박세리의 '찐친 케미'는 어떨지 '틈만 나면,'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들의 틈새 시간에 찾아갈 화요 예능 '틈만 나면,' 15회는 바로 오늘(10일) 저녁 10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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