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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유재석과 박세리가 20년 만에 가까워진다.
이 가운데 유재석, 유연석과 대전 '틈 친구' 박세리가 '특급 승부욕'을 분출 시킨다. 박세리는 "제가 좀 엄격한 편이다. 느릿느릿한 것도 안 좋아한다"라고 선전포고한 바. 이를 입증하듯 게임만 시작됐다 하면 '연습벌레' 모드에 돌입, 유재석과 유연석까지 무한 연습 공장에 가둬 두 사람을 진땀 나게 한다. 이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결과가 펼쳐진다고 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급기야 세 사람의 활약에 제작진까지 동요하자, 유재석은 "지금 제작진이 쫄기 시작했어"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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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틈새 시간에 찾아갈 화요 예능 '틈만 나면,' 15회는 바로 오늘(10일) 저녁 10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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