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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한국만화박물관은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신년카툰전 '청사(靑蛇), 초롱초롱'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의 김동화·이두호·조관제, 일본 이와미 세이지, 중국의 러비, 홍콩의 딕쾅 등 참여작가들은 뱀의 매끄러운 곡선과 예리한 시선, 푸른 빛에서 느껴지는 차분하면서도 강렬한 에너지를 작품에 담아 관람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미정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박물관팀장은 "다양한 시선으로 해석된 푸른 뱀 이야기를 통해 힘찬 기운을 느끼고 을사년 새해에는 초롱초롱 빛나는 일만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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