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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안은진이 7년 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극 중 안은진은 끝없이 우주를 탐구한 천재 천문학자 '헨리에타 레빗' 역을 맡았다. 삶과 일에 누구보다 열정이 가득했던 '헨리에타 레빗'을 통해 성숙해진 연기력으로 무대를 빛내고 있다.
안은진은 이날 자리에서 7년 만에 무대에 복귀한 소감에 대해 "드라마나 영화 촬영을 해 오면서 무대에 대한 갈망이 생겨나던 와중 김민정 연출님께서 좋은 대본을 전해주셔서 작품에 임하게 됐다. 1년여 간 극을 올리고 싶어 고대하며 기다렸고 매일매일 관객분들을 만나면서 하루하루 가는 시간을 아까워 하고 있을 만큼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국립극단의 2024년 라인업 마지막 작품인 '사일런트 스카이'는 는 오는 12월 28일까지 명동예술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