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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장성규가 아내 앞에서 대변 실수를 했던 경험을 고백하며 진솔한 입담을 뽐냈다.
이어 그는 "30대 중반에 대장내시경을 받고 죽으로 속을 달래고 나서 밤에 야식을 먹었다. 그런데 갑자기 큰 게 왔는데, 방귀라고 생각했다. 아내를 즐겁게 해주고 싶어서 가장 조용한 순간에 크게 뀌었는데, 소리가 이상했다"며 민망한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장성규는 "이게 방귀가 아니라는 걸 바로 느꼈다. 이불을 젖혔는데 갈색이 보이더라"라며 웃픈 고백을 이어갔고, VCR을 보던 서장훈은 "쉽게 말해서 침대에서 똥 싼 거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후 장성규는 "나 취했나 봐. 이런 얘기까지 해도 되나"라며 민망함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