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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정관수술을 고백했다.
"아이를 더 낳고 싶은 생각이 있었던 거 아니냐"는 질문에 아들만 둘인 장성규는 "나는 셋째를 원해서 3~4년 아내와 얘기를 해봤다. 근데 결국엔 합의해서 정관 수술을 하기로 했다. 이게 아들 둘을 잘 키우기로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근데 그 얘긴 했다. 그저께가 아내랑 나랑 사귄지 20주년 되는 날이었다. 그래서 아내한테 '정관 수술 하기로 했지만 마지막으로 오늘만 셋째를 준비해보자. 이건 하늘이 주시는 거니까 맡겨보자'라 했다. 그랬더니 아내가 '근데 나 그날인데'라 하는 거다. 그럼 이제 안되는 거다"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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