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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천정명이 JYP 박진영과 인연을 공개했다.
하지만 김희철은 "이런 소파 우리동네 재활용 수거함 가면 많다. 왜 소파를 오래된 걸 쓰냐"라 물었고 천정명은 "나는 이런 게 좋더라"라며 수줍게 웃었다.
자가라는 천정명의 집은 옥상으로 올라가면 남산부터 여의도까지 한눈에 내려다보였다. 신동엽은 "날씨 좋은 날 가면 환상적이겠다"라고 칭찬했다.
천정명은 "제 기억으로 진영이 형이 희철이를 소개해줬다. 군 전역 후 한창 놀고 싶었을 때다. 작품 시작 전 마지막으로 놀기 위해 클럽을 갔는데 박진영 형을 만났다"라 했다.
이어 "그때 JYP에 옥택연이 있어서 인연이 됐다. 그래서 진영이 형이 먼저 감사하게 인사해주셨다. 진영이 때문에 클럽을 많이 갔다"라며 웃었다.
"조용해보이는데 클럽 가면 춤을 추냐"라는 질문에 천정명은 "제가 그래서 춤을 배우고 싶어서 가르쳐달라 했다. 신나는 음악은 아니고 R&B 음악에 춤을 가르쳐줬다"라고 했다. 천정명은 즉석에서 박진영이 가르쳐 준 춤을 선보였다.
집으로 돌아온 천정명에 김희철은 "조인성 형이 정명이 형한테 형이라 부르는 거다. 생갭다 나이가 많다"라며 동안 천정명을 칭찬했다. "50을 바라보는 나이다"라는 말에 천정명은 "아니다. 이제 만 44세다"라고 정정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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