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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한재이가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항에서 모습을 드러낸 홍인아는 언론 재벌가의 딸답게 한층 더 아름다워지고 당당해진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재이는 우아한 걸음걸이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홍인아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홍인아의 갑작스러운 귀환이 사언과 홍희주(채수빈 분) 사이에 새로운 긴장과 갈등을 예고하며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재이가 그려낼 홍인아의 서사가 어떻게 흘러갈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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