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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줄리엔강-제이제이 부부가 여행지에서 부부싸움을 했다.
두 사람은 보트를 타고 호핑투어에 나섰다. 스노쿨링을 즐기며 푸꾸옥이 해변을 마음껏 누렸다.
그런데 이때 갈등이 발생했다. 제이제이는 "카메라 물 안에 넣지 말아라"라고 경고했지만, 줄리엔강이 "멋있는 장면 찍는거다"라며 맞선 것. 이에 제이제이는 이해가 안 간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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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제이제이는 줄리엔강에게 불만을 털어놨다. 자막을 통해 제이제이는 "헬스장에서 쇼츠를 찍어야해서 남편에게 촬영해 달라고 했는데 여기서 서로 신호가 안 맞았다. 여행지에서 콘텐츠 때문에 혼자 동동거리는 것 같아서 괜히 남편에게 서운한 마음이 생겼나보다"라며 "하지만 사실 공유를 안 해주고 혼자 동동거린 것도 제 잘못이라 다음부터는 충분히 설명해주고 같이 참여하기로 했다"고 당시 상황과 느낀점을 설명했다.
이후 제이제이는 "다시 생각해보니 상황을 모르던 남편에게 급발진 한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커졌다"라고 줄리엔강에게 화해를 신청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모델 겸 방송인 줄리엔강과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는 지난 5월 결혼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