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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가 하현상, 윤마치, 이이경, 윤토벤, TWICE(트와이스)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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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게스트는 6년 만에 이 무대를 찾아온 '명불허전 걸그룹' 트와이스. 첫 곡으로 이들은 'YES or YES'부터 'What is Love?', 'CHEER UP', 'LIKEY', 'KNOCK KNOCK', 'Heart Shaker'까지 메들리로 엮어 '히트곡 부자'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올해로 벌써 데뷔 10년 차를 맞이한 트와이스는 이들만의 롱런 비결로 할 말이 있으면 다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서로 의지도 많이 하지만 서운한 게 있으면 바로 말해 지금의 팀 케미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이어 JYP 내에서 '레전드 연습생'이라고 불렸던 나연, 정연, 지효. 이들은 데뷔 전부터 연습생들의 연예인이기도 했으며, 당시 'Domino' 무대로 극찬을 받았었다고. 이에 '레인보우'에서 다시 한 번 그 무대를 멋있게 재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트와이스의 메인 댄서 모모는 오랜만에 한국 음악 방송에 출연하는 만큼 본인의 솔로곡 'Money In My Pocket'부터 지드래곤의 'HOME SWEET HOME', 비비지 'Shhh!'까지 열정 넘치는 댄스 메들리를 선보였다. 이에 이영지는 "나의 꿈의 아이돌"이라며 극찬했다고. 신곡 'Strategy'로 돌아온 트와이스는 이 곡에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신인상을 받은 '메간 디 스텔레온'이 피쳐링 했음을 밝히며, 그 부분을 이영지가 해줄 수 있냐고 요청했다. 그분보다 라이브를 먼저 해야 한다는 영지의 부담감도 잠시, 완벽한 랩 실력으로 무대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이는 '레인보우'를 통해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