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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애니 '씰룩', 2년 만에 유튜브·SNS 누적 24억뷰

기사입력 2024-12-05 10:44

[더핑크퐁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더핑크퐁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귀여운 물범 캐릭터가 등장하는 숏폼 애니메이션 '씰룩'(SEALOOK)이 출시 2년 만에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누적 조회 수 24억건을 돌파했다고 더핑크퐁컴퍼니가 5일 밝혔다.

'씰룩'은 더핑크퐁컴퍼니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밀리언볼트가 제작한 편당 90초 분량의 숏폼 콘텐츠다. 지구 끝에서 만난 물범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씰룩'은 2022년 12월 유튜브 첫 공개 이후 2년 만인 이달 현재 유튜브 16억3천만뷰, 인스타그램·페이스북·엑스(X·옛 트위터) 2억뷰, 틱톡 6천만뷰, 중국 온라인 플랫폼 텐센트 비디오 5억뷰 등 전체 플랫폼 합산 누적 24억뷰를 달성했다.

지난 3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씰룩데이' 오프라인 행사는 누적 방문객 120만명을 기록하는 등 중국 내 인기도 높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씰룩' IP(지식재산권) 출시 2주년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KBS 1TV에서 신규 에피소드를 방송하고, 새 캐릭터 '아기범'과 '아기곰'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휘닉스파크와 협업해 씰룩 캐릭터로 꾸며진 '씰룩 스노우빌리지'도 문을 연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일상에 느슨한 쉼표를 선사한다는 '씰룩'의 기획 의도가 출시 2년 만에 글로벌 MZ세대 팬덤의 취향을 저격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IP 파급력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sl@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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