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아파트'의 비하인드를 직접 밝힌다.
3일 tvN '유 퀴즈 온더 블럭' 측은 "안 되겠어요. 저 오늘부터 로제에 대한 마음 접습니다,, 그다음에 끝선에 맞추어 반 접습니다. 뒤로 돌려 양쪽 모두 접습니다. 중심선에 맞춰 위로 올려 뒤집어 접으면 예쁜 하트 접기 완성. 계속해서 하트를 접게 만드는 로제 자기님의 이야기"라며 로제의 출연을 예고했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로제는 브루노 마스와의 협업에 대해 "그쪽에서 곡 3개를 보내달라 했다. 사람들이 '아파트 보내지마', '그거 안 해', '절대 안 해'라고 해서 제가"라고 밝혔고, 이를 들은 유재석은 "로제가 승부사다"라며 놀랐다.
이어 브루노 마스와의 즉석 전화 연결을 했다. 로제는 "사실 브루노도 같이 들어오기로 했다"며 "전화해볼까요?"라고 제안했고, 브루노 마스와의 영상 통화에 유재석은 "브루노가 '유퀴즈'에"라며 감동했다.
그런가 하면, 로제는 가족에 대한 애틋함도 드러냈다. 로제는 홀로 한국에 왔던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부모님이 호주에 계시니까 울면서 전화했는데 그때 아빠가"라며 아빠가 했던 말을 공개한다. 이어 가족들 보면 내가 더 웃어줘야겠구나 한다"며 눈물까지 보여 가슴을 찡하게 했다.
한편, 로제가 출연하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늘(4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