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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겸 화가 솔비가 과거 인기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 때의 추억을 소환했다.
연예계 대표 '파워E' 성향의 두 사람이 과연 미술 작업을 통해 어떤 케미를 발산시킬지, '취미 부자' 윤세아의 그림 실력과, 솔직한 연애 이야기에 폭풍 관심이 쏠린다. 윤세아와 솔비의 '극E' 시너지 폭발 모먼트는 3일(오늘) 밤 8시 40분 방송하는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6회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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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에서 이를 듣던 MC 신동엽은 윤세아에게 폭풍 공감하는 한편, 진지한 연애 조언을 건넨다. 윤세아의 결별 사유에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솔비는 "언니처럼 따뜻한 사람이 혼자 있는 게 아깝다"면서 자신의 연애담도 들려준다. 특히 "잠수 이별을 당한 적이 있다"고 충격적인 결별 과정을 밝혀 윤세아를 경악케 한다. '솔로 언니'들 또한 솔비의 '잠수이별' 이야기에 극대노한다. 그럼에도 윤세아는 솔비에게 "새로운 사랑을 하고 싶다"면서, "우리 때는 배우는 함부로 나서면 안 된다, (일상을) 오픈해서도 안 된다고 교육받았다. 그래서 이제는, 편하게 날 표출하고 마음껏 사랑하고 싶다"는 반전 속내를 드러낸다. 나아가 윤세아는 "창피하고 욕먹는 것도 익숙해져서 공개 연애도 좋다"고 선언한다.
한편 지난 11월 26일 방송된 '솔로라서' 5회는 가구 시청률 1.5%로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뿐만 아니라 타깃 0.5%를 기록해 동 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가구 및 타깃(2049)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양사 합산, 유료 방송 기준) 또한, 각종 포털 사이트 많이 읽은 뉴스를 연일 장식했으며, 쿠팡플레이에서는 톱 5, 웨이브에서는 톱 10을 기록하는 등 OTT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화제성뿐 아니라 시청률 면에서도 올해 대성공을 거둔 예능으로 손꼽히며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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